노회찬재단의 친구들

노회찬의, 노회찬재단의 꿈은 결코 혼자 이룰 수 없습니다. 올 한해 노회찬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뜻을 나눈 소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전태일재단 (한석호 사무총장)

전태일과 노회찬의 꿈은 같았습니다. 노회찬의 꿈을 사상·이론·정책으로 펼쳐내는 싱크탱크 노회찬재단을 상상합니다. 전태일재단은 전태일처럼 불안정노동의 조직화와 실천에 집중하면서, 늘 노회찬재단과 함께 하겠습니다.

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염정열 지부장)

방송작가도 노동자입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노회찬 재단 정신을 실천하는 길에 우리 방송작가 유니온도 함께 하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이순혁 오피니언 부장)

한겨레 <6411의 목소리> 꼭지를 통해 ‘숨은 노동’의 주역인 이들을 찾아내고, 발언대에 세우고, 하고 싶은 말 하도록 해준 노회찬재단과 함께 한 2023년은 뿌듯했습니다. 권력의 오만과 차별, 배제가 깊어가고 사람들 마음 속 각자도생의 차가운 바람이 강해질수록 노회찬재단의 존재는 빛을 냅니다.

노무현재단 (하승창 상임이사)

노회찬재단과 관계하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노무현재단의 상임이사이지만 노회찬재단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그런 위치 때문에 지난해 노무현재단과 노회찬재단이 함께 만들고 운영해 본 ‘2023 민주주의랩컨퍼런스-위기의시대,담대한전환’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내내 참 좋았습니다. 함께 하는 동지가 있어 늘 든든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 하면서 두 재단의 연대의 폭과 깊이를 더 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함께 해주셔서 다시 깊이 감사드리고 올해 의미있는 일들을 더 많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오재영추모사업회장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오재영추모사업회가 따뜻한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노회찬과 오재영, 이 두 정치적 동지들이 가고 없는 자리를 수없이 많은 노회찬과 오재영이 함께 메워가기를 바랍니다. 노회찬재단이 가는길에 오재영추모사업회도 함께 힘보태겠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정진임 소장)

부와 권력, 소수 강자의 횡포를 넘어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향하는 노회찬재단과 함께 정보공개센터는 권력이 정보를 독점할 수 없는 사회, 모든 시민이 알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위해 활동하겠습니다. 올해도 함께 으쌰라 으쌰♬

경희대 후마니타스특강 (김진해 교수)

직접 경험의 힘! 대학생들에게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충격과 배움의 순간이었습니다. 추상에서 구체의 세계로 내려와 자신의 삶과 노동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트플랫폼

차별없이, 같이 잘 사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 작년 한 해, 사회 곳곳의 다양한 문제와 이야기를 중계하며 노회찬 정신과 노회찬의 시선을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어느 몫을 했다는 생각에 자부심도 컸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은 열망이 커졌습니다. 노회찬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조금 더 스며들 수 있도록 작년의 부족함을 채우며, 올해도 힘을 보태겠습니다.